공격적인 유통망확보 전개와 매출안정화로 영캐주얼시
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리얼컴퍼니(대표 맹
주옥)의 ‘라디오가든’.
‘라디오가든’은 5월 전국 중심상권 42개 매장서 17억
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소프트유니섹스캐주얼의 선두적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런칭 첫 시즌 전국 A급 상권서 40개이상의 매장전개
등 출범당시 목표를 초과한 발빠른 유통망 확보로 파워
를 과시하고 있는 ‘라디오가든’이 하반기를 기해
RDMS(수요관리시스템) 전략을 수립, 영캐주얼시장의
리딩브랜드로의 발돋음을 시작한다.
‘라디오가든’은 시장안착에 성공적 모습을 보이면서
고객위주로 전략을 전환한 수요관리시스템 “RDMS”
을 통해 공격적 영업에 돌입한다.
즉 입점고객수, 구매적중률 분석 등을 DB화해 밀착판
매시스템을 구축, DP나 판매사원들의 복장전략에도 활
용한다는 것.
또한 RDMS을 기초로 상권별 매출지수를 설정해 매출
목표를 차별화, 매장별 수익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라디오가든’은 외형매출위주의 브랜드 관리를 철저
히 탈피한 RDMS 전략으로 상품기획과 매출진척도를
주간단위로 분석한 결과 0.5%의 오차를 보일정도로 높
은 상품기획적중률을 보이고 있다고.
이에따라 신규브랜드임에도 불구 높은 매출과 안정궤도
의 빠른 진입이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라디오가든’은 전체 상품 중 35%를 1년동안 있을
각종 이벤트에 초점을 두고 상품을 구성하는 이벤트성
상품기획력, 여성패션단품 보강, 타겟들의 문화적 성향
을 분석한 철저한 스타마케팅 등 차별화된 마켓전략이
강점으로 부각.
특히 매월 향기를 달리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향기마케
팅차원서 이달에는 “라벤더”향의 포켓용 방향제를 나
눠준다.
또한 핫섬머를 겨냥해 쿨한 감각의 티셔츠·반바지 세
트물을 선보이고 있는데 비치백에 담아 31,000원을 제
안함으로써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창의적인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소프트, 클린, 리치를 추구하는 ‘라디
오가든’은 친근하고 자연스러우며 순수한 감성 전달을
핵심으로 소프트캐주얼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인터뷰> 박재홍 사업본부장
‘라디오가든’은 라디오와 가든의 합성어로 젊은 세대
의 자유로운 사고와 활동성에 부합하는 친근하고 자연
스러운 순수함을 담아낸다.
당초 계획했던 것 이상의 성과로 발빠른 시장선점을 보
이고 있는데 이는 철저히 고객위주의 마켓전략에 기인
하고 있다.
전국 우수 상권에 50개를 상회하는 매장확보와 점별 수
익성을 높이는 상품기획전략으로 두드러진 매출안정세
를 기록하고 있어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가장 쉬우면서 단순한 곳에서 소비자만족극대화를 실현
하고 있는데 매장입점고객, 시간대별 성향, 구매적중률
등을 분석,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공격적인 밀착판매
를 해나가고 있다.
또한 주간단위의 신상품 제안, 오전 오후 매장판매사원
들의 착장 변화 등 신선한 매장 분위기를 최우선으로
고객이 언제나 새로운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객위주, 고객지향의 상품전략, 상권별 매출지수의 차
별화 등 소비자를 리드하는 상품제안이 ‘라디오가
든’의 최대 강점이며 하반기에는 수요관리시스템을 본
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활성화에 이어 ‘라디오가든’의 안정적
입지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