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밀리아’ 할인점 영업 차별화

2001-06-12     한국섬유신문
‘훼밀리아’(대표 조봉채)가 할인점에서 완사입과 직 접판매를 적절히 혼합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훼밀리아’는 96년부터 할인점을 중심으로 판매를 활 성화한 브랜드. 일찍부터 할인점위주의 유통망을 확립, 현재 이마트, 까르푸 등 40개 할인점을 중심으로 유통 망을 구축한 ‘훼밀리아’는 출산용품, 유아복을 중심 으로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대부분 할인점들은 용품에 100% 완사입제를 실시 하고 있는 상황. 현재 ‘훼밀리아’는 용품은 100% 완 사입, 의류는 10-20%만을 완사입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의류 완사입 비중을 30-40%까지 확대, 완사입과 직접 판매의 적절한 혼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훼밀리아’는 100% 의류 완사입보다 자사 브랜드만 의 적절한 판매방식을 같이 혼합하는 것이 매출 활성화 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국내 2,3개의 공장을 경영하며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훼밀리아’는 올 F/W부터 중국현지에서 조끼 와 점퍼 등 아이템 위주의 생산을 활성화할 방침. 작년 F/W부터 소규모 해외생산을 실시했던 ‘훼밀리아’는 점차적으로 국내에서 해외생산 체계로 전환해갈 예정이 다.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