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를 성수기로! 신사복업계, 여름자켓으로 승부
한다”
지난 5월 목표달성에 부진했던 신사복브랜드들이 6월들
어 여름용 자켓을 집중 홍보하면서 비수기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로가디스, 갤럭시, 마에스트로, 맨스타, 캠브리지등 대형
신사복브랜드들은 최근 초경량쿨 자켓, 언컨 자켓과 여
름용 셔츠, 팬츠등을 기획해 코디판매를 통한 매출강화
에 주력하고 있다.
블루와 네이비, 블랙 앤 화이트등 컬러에 잔잔한 체크
나 표면감이 느껴지는 소재물들로 청량감있는 자켓들이
주력. 여기에 베이지나 크림, 블루와 네이비의 체크, 화
이트, 블루셔츠등과 팬츠를 코디해 함께 제안하고 있다.
소재들은 쿨울과 폴리/레이온 혼방, 워셔블등이 활용됐
다.
‘로가디스’는 팬시조직의 폴리/레이온의 신합섬 소재
로 통기성과 드레이프성이 우수한 여름용 자켓을 선보
이고 있으며 ‘언-컨수트’의 판매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다. 감색등 시원한 컬러와 조직감, 잔잔한 패턴물의
소재를 활용해 여름신사의 착장을 돕는다.
‘갤럭시’도 울/린넨/폴리를 혼방한 네이비자켓과 베
이지 면 팬츠등을 코디 제안. 시원스럽고 미세한 체크
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와 같은 자켓을 다양하게 기
획했다.
‘마에스트로’는 잔잔한 체크의 울혼방 쿨울자켓, 폴
리/레이온 혼방자켓과 노타이 반팔셔츠, 쿨 & 라이트한
초경량 폴리100% 쿨자켓등을 소비자에게 적극 제안.
‘맨스타’는 캐주얼군에서 시원한 비타민 셔츠와 팬츠
를 기획한 것을 비롯해 여름 쿨수트를 비롯한 자켓류를
기획해 정장매장및 캐주얼판매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
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초경량 쿨수트와 함께 골든트위
스트, 워셔블등을 기획했는데 시원한 느낌의 자켓을 중
심으로 고정고객의 발길모으기에 분주하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