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 돌입

2001-06-08     한국섬유신문
對中 및 對北 교역을 알려면 어느 사이트를 뒤져야 할 까. 무역 초보자들이 낯설은 무역용어를 익히고 밀라노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어디를 가야 좋 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 관세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각본부 세관 홈페이지를 모아 ‘통합 홈페이지(www.customs.go.k r)’를 개통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관세청 통합 홈페 이지 특징은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전문적 인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 서울세관(seoul.customs. go.kr)은 오는 8월 개통 예정 인 관세 박물관과 이사화물·우편물 및 금강산 관광에 대한 안내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역별로 ▲김포 세관(kimpo) 여행자 출입국 정보 ▲부산(busan) 세관 100년사 등 개항의 역사와 관련된 정보 ▲대구(daegu) 섬유, 철강제품에 관한 정보 및 밀라노 프로젝트에 대 한 안내정보 ▲광주(kwangju) 국제무역규범(Incoterms) 등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는 본부 세관별로 홈페이지가 없어 지방소재 민원인은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질의하고 답변은 해 당 본부세관을 통하는 등 많은 시간이 걸렸으나 이번 홈페이지 개통으로 일반인들의 민원 해결도 빨라지게 됐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