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로(대표 박필찬)는 지난달 26일 ‘2000년 F/W제품
개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도매시장용 남성물은 145개중 52품번
을, 여성물은 96개 개발품목중 31개 품번을, 할인점용으
로는 22개 품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품번은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의 제고를
위해 일반소재(면 100%)와 신소재(폴리/스판) 비율을
남성물과 여성물 각각 5:5, 6:4로 배분한다.
또한 그레이 칼라를 중심으로 한 모노톤의 조화와 네이
비 칼라를 강화해 편안한 디자인에 중점을 둘 F/W시
즌의 ‘이카루스’는 유통시장에서 현실감각을 살리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제품품번에 따라
저가와 중고가로 이원화 가격정책을 결정했다.
특히 테조로는 남성물이 타사 브랜드보다도 제품과 가
격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판단, 삼각과사각 세트의 제품
구성을 다양화함과 동시에 브리프는 새로운 기법을 도
입할 예정이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