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베이비’ 유통망 이원화

2001-06-08     한국섬유신문
‘올리브 베이비’(대표 오세준)가 인터넷 쇼핑몰과 할 인점 중심의 유통망을 통해 중저가대 베이비 토들러 브 랜드를 전개한다. ‘올리브 베이비’는 올 4월 부산 이마트를 중심으로 런칭한 브랜드. 할인점 시장에 다양한 유아복과 아동복 이 입점했지만 베이비 토들러가 틈새시장인 것을 직시, 새로운 타겟을 대상으로 할인점 전개를 실시하고 있다. ‘올리브 베이비’는 할인점 ‘오프라인’, 인터넷 쇼 핑몰 ‘온라인’ 두 개의 유통망을 통해 타 할인점 브 랜드보다는 고가·고품격의 베이비 토들러를 전개한다. 할인점은 이마트 13개점, 인터넷 쇼핑몰은 전문 유아쇼 핑몰인 화이코에 상품을 공급하는 상황. 향후 제일제당 에서 전개하는 인터넷 쇼핑몰에도 상품을 출시, 오프라 인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리브 베이비’의 가 격대는 백화점 브랜드보다는 40-50% 싸지만, 할인점 브랜드들에 비해 10-15% 비싸다. 타 할인점 브랜드들 이 단품 위주로 상품을 진행하는데 비해 ‘올리브 베이 비’는 컨셉이 있는 코디네이션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 이러한 가격대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 리브 베이비’는 올 F/W부터 중국생산에 도입할 예정 으로 이미 신뢰성 있는 중국공장을 내정했다. ‘올리브 베이비’는 해외생산을 통해 생산단가를 낮춰 타 할인 점 브랜드의 가격대를 맞출 예정이다. 또한 할인점 유통을 위해 필수적인 상품 회전률 극대 화, QR, 스팟 생산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초두생산 은 중국, 리오더는 국내 공장에서 하는 이원화된 생산 체제를 가동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