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가장 밝은 분산염료 개발

2001-06-05     한국섬유신문
LG화학(대표 성재갑)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밝은 색상을 가진 분산염료 신제품 LUMACRON Brilliant Blue S-R을 개발해 본격 시판에 나섰다. LG화학은 이 번 신제품 LUMACRON Brilliant Blue S-R이 순수한 밝은 청색(Brilliant Deep Blue)으로 특수 Grade에 사용 하는 염료이며 세계시장의 Niche Market을 겨냥한 고 가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염색업체에서 기존 염료로는 다루기 어려운 아주 밝은 청색 발현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어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견뢰도에서는 승화견뢰도와 세탁견뢰도가 매우 우 수해 침염은 물론 연속염색의 적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 려졌다. 기존 분산염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화학물질로 구성 되어 있으며 현재 세계에서 클라이언트社와 LG화학에 서만 개발 완료돼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LG화학은 이번 신제품 개발을 계기로 세계 시장 에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를 이루었으며 이 제품이 워낙 고가이지만 인도등 Royal Blue Color를 선호하는 세계 시장에서는 제품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 어 해외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또한 LG화학은 국내 잠재시장 수요를 겨냥한 생산 Line 증가 및 재정비를 통해 신제품 생산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