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중국 섬유바이어 국산섬유제품 구매차 방문

2001-06-05     한국섬유신문
중국 대련(大連) 및 광주(廣州)의 대형 섬유 바이어들 이 국산 섬유 제품 구매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에 방한하는 섬유 바이어단은 이들 지역을 기반으로 하 는 21개의 의류 및 방직, 면직물 기업들. 이중 大連雅文內衣有限公司는 내의 및 잠옷용 면, 폴리 원단, 여성 내의용 탄성 원단 등을 구매할 예정이며 大 連貞花韓國商品批發城에서는 60달러 수준의 남녀 정장 및 30∼40달러 수준의 20, 30대 남녀 캐주얼 의류를 찾 고 있다. 이 회사는 18∼24달러 정도의 아동의류, 반바지, T셔츠 등도 구매할 계획이어서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산 의 류 제품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의류 제품외에 방직 원단 및 설비, 폴리에스터 중간제품을 찾는 바이어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구매 활동이 벌어질 것으 로 기대된다. 광동성방직협회(廣東省紡織協會)는 폴리에스테르 칩 건 조설비, 화섬생산 제습 설비 등을 수입하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할 예정이며 深龍飛紡織工業有限公司는 폴리 장 섬유 및 폴리아미드 장섬유 등의 방직 원사를 구매할 계획이다. 중국 섬유 바이어들의 한국 상품 구매전을 마련한 KOTRA는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 품목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수출 상담회를 개 최한다.(문의 : 3460-7351)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