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우노꼬레 상가, 13일 2차 공매

2001-06-05     한국섬유신문
우노꼬레 상가 2차 공매가 이달 13일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달 12일 우노꼬레 상가를 공매 했으나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공매 가격은 481억5천 만원. 이번 공매는 1차 입찰이었으며 2차는 1차 가격의 20%가 깎인 가격으로 실시된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우노꼬레의 새주인이 나타날지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주변 상가 관계자 는 “우노꼬레는 하자가 많은 건물로 알려져 있다. 개 보수 비용을 감안, 적어도 2백억원대 까지는 내려가야 주인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우노꼬레는 입찰이 실시되기전 올초 외국 계열의 펀드 회사 관계자가 다녀가는 등 지속적인 외부의 관심을 불 러 일으켜 새주인이 누가 될 것이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