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강조 ‘진캐주얼’ 인기

2001-06-05     한국섬유신문
진 캐주얼업계가 패션화를 강조한 다양한 상품력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옵트’는 보이스 진을 탄생시키고 다리가 길어 보이 면서 아름다운 볼륨을 화려한 그라데이션으로 제안했 다. 하체를 날씬하게 표현해 주는 고감각의 나팔 핏에 매혹 적인 자수를 더한 것이 타제품과 구별되는 두드러진 특 징이다. 특히 인체의 근원적인 창조에너지를 의미하는 샤크라와 열정적인 혼을 담은 Voice의 몸짓을 표현하고 있다. ‘유빅스’는 다크하지 않으면서 밝은 중간 톤의 컬러 에 스트링을 처리한 바지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7부 바지 혹은 짧은 느낌의 팬츠에 가장자리 에 테이프로 장식한 아기자기한 느낌의 제품들이 다양 한 ‘유빅스’ 상의와 함께 소비자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클라이드’는 넉넉한 사이즈의 체크셔츠를 화이트 면 티셔츠나 백색 티 위에 시원하게 걸치면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내놓았다. ‘클라이드’ 셔츠는 깔끔하게 코디 할 수 있게 소매부 분에 컬러 배색을 주어 접어 입는 셔츠로 포인트를 주 었다. 여기에 시원한 컬러의 구제 청바지를 하의에 코 디하면 멋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게스’는 유틸리티 팬츠가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바지 끝이나 포인트 부분에 플라워 테이프로 장 식한 귀여운 느낌의 제품들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갈수록 강렬한 컬러의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옹골진’은 각종 단체 모임을 위한 맞춤이벤트를 실 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가 많은 여름을 맞아 동호회 모임이나 야유회 각종 단체모임을 위한 단체 T셔츠 맞춤 이벤트를 실시 활성 화시키고 있다는 것. 가격은 1장 당 9,900원을 제시하고 했다. ‘이기스포트’는 여름상품 매쉬 백색 티셔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20수 고밀도 싱글 티셔츠로 소매에 여름시즌 걸맞는 시 원한 면 매쉬 원단을 사용하고 몸판에 다른 컬러로 배 색시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어깨 선을 2줄로 덧대 스 포트 이미지를 느끼게 하며 앞뒤로 들어간 로고 플레어 가 활동적이다. 이번 여름 독특한 로고체는 기존의 딱 딱한 느낌의 대문자이외에 소문자 흘림체 슬림 해진 대 문자 등을 사용했고 숫자 플레이로는 69를 강조했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