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엔 ‘명품이미지’ 구축
2001-06-05 한국섬유신문
앤스튜디오(대표 정용구) ‘리엔’은 상반기 영업 안정
세와 함께 매출이 활성화되는 등 명품 이미지를 구축했
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신세대 업그레이드된 삶을 심플하고 실용적이면서 고품
격 여성미를 과시해온 ‘리엔’은 지난 4월에는 롯데백
화점 본점에서 1억9천 여만 원을 올렸고 갤러리아 압구
정점에서 1억 1천만 원 현대 신촌점에서 1억1천 만원으
로 마감했다.
이같은 매출력과 함께 지난 4월말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점과 지난달 말경 명동 유투존에 도 입점 브랜드력을
과시하고 있다.
페미니즘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고품격의 여성캐릭터
브랜드로 출발한 ‘리엔’은 24세의 유행을 리더하는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특히 현대적인 감성을 융합시킨 새로운 클랙식 감각과
명품에서 느껴지는 심플, 베이직, 럭셔리 감성을 모던하
게 표현한 이미지는 아름다운 낭만적 복고주의와 편안
함 기능성 중심의 스포티브한 디테일이 가미된 여성스
러운 실루엣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고객 층을 확산시키
고 있다.
또한‘리엔’은 옷의 완성도와 함께 정교한 실루엣을
중시 피팅과 봉제 뿐만 아니라 시즌을 앞서는 소재기획
으로 소비자의 니드를 읽고 있다. 지난 시즌 보여준 다
양한 컬러의 파시미나 숄과 고급스런 력셔리를 주도한
아나콘다 가방, 벨트, 구두 등 액세서리 시리즈는 품격
있는 브랜드 ‘리엔’을 부각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
한편 ‘리엔’은 고품격의 오리지낼리티를 위해 철저한
마케팅전략도 기획하고 있는데 패션에 대한 이해와 생
활패션의 감각이 높아진 최근의 고객 층을 위해 문화적
시각의 매장연출 고정고객과 맞춤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