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텍스, 차세대 소재 ‘셀티마’설명회
2001-06-01 한국섬유신문
후지보의 셀티마 한국 총판인 에버텍스(대표 김영광)가
오는 6일 섬유센타 17층 대 회의실에서 셀티마 소재설
명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세기에는 혁신된 소재를 사용해야 경쟁력을 가
질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직물의 패션화를
도모한 차세대 소재기획방향을 제안한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일본 후지보의 모지주키(MOCH
ZUKI)씨가 방한한다.
이 회사에서 공급하는 셀티마는 폴리노직위주의 원면인
준론을 개선해 중합도를 높인 신소재로서 일명 고강력
레이온이라고 한다.
여러 셀룰로즈계 섬유가 범람해도 마지막까지 전개될
소재라고 이 회사 김영광 사장은 설명하고 있다.
가장강한 셀룰로즈계 섬유로 염료 흡수도가 가장 낮은
T섬유가 25%인 점에 비해 셀티마는 76%로 컬러 표현
이 가장 자유롭다.
레이온계 섬유의 약점을 완전보완 이러한 염료염색의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내추럴한 색상과 소프트터치로 수
십 번 세탁해도 변함없는 퀄리티, 연속 염색성이 높아
우수한 색채안정성을 보여주며 면의 흡습성, 폴리에스
터의 강도 실크 터치를 두루 갖춘 소재로 합리적인 가
격이 강점이다.
에버텍스는 후지보의 준론 원면을 월간 1000여 톤 국내
시장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수요업체들의 이러한 성가와
매 시즌 좀더 향상된 신소재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
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셀티마’브랜드로 판촉을 개시한 에버텍스는 삼일방
직을 비롯한 영남방직 우성염직 효성통상 등 10여 개
사가 각 전문영역별로 시제품을 생산 기대를 예상하고
있다.
셀티마는 니트에 있어 수회 세탁해도 필링현상이 없으
며 농색 염색도 가능하고 상대적 경쟁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셀티마는 염색 가공시 경쟁품에 비해 생산안정으로 로
스율이 적고 염료흡수도가 76%에 이르고 있어 경쟁품
인 25%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셀티마 소재에 의한 세계최초의
폴리노직 양이온 다이에이블 ‘ADXCEL’이 탄생 소
개된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