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 트루젠 ‘쿨수트’ 차별화
2001-06-01 한국섬유신문
나산(대표 백영배)의 남성복 ‘트루젠’이 올여름 젊은
스타일의 쿨수트를 전략상품으로 제안하고 있다.
‘트루젠’은 편안하고 심플한 정장 ‘Imperssive Sui
t’를 대표 스타일로 전개해 왔는데 올 여름 경량화된
‘쿨수트’를 접목해 핫섬머의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트루젠’의 쿨수트는 울트라 코어 폴리소재에 통기성
을 강조한 여름용 부자재 및 최소화한 안감사용으로 일
명 언컨으로 불리우는 전략상품. 등판은 1/4커팅에 사
이바의 안감을 없애고 앞상판과 등판을 연결한 곡선적
인 안감으로 고급스러움과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쿨수트는 베이직군은 네이비라벨로, 뉴베이직은 골드라
벨로 임프레시브군은 바이올렛 라벨, 세가지스타일로
제안된다. 가격대는 27-30만원선.
한편, 트루젠이 대표적인 스타일로 내세우는 임프레시
브 수트는 베스트가 없는 3버튼의 싱글상의에 바지는
2-Tuck을 기본으로 하여 어깨는 둥글고 허리는 슬림하
게 만든 곡선미를 잘 살린 정장. 심지와 패드를 간소화
해 입은 듯 안 입은 듯 편안한 느낌을 준다. 올여름엔
이러한 임프레시브수트에 쿨수트를 적용해 보다 젊고
시원한 스타일의 연출을 돕는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