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1일부터 14일동안 열리는 2001S/S 홍콩패션
위크가 패션쇼 및 전시회는 물론 트랜드를 선도하는 국
제적 대형 패션행사로 거듭난다.
이번 홍콩패션위크는 ‘홍콩패션 엑스트래버전스’
‘아시아패션디자이너쇼’ ‘홍콩컬렉션’ ‘홍콩패션
플래쉬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Palette of Eden’이란 테마로 진행되는 홍콩패션 엑
스트래버전스는 홍콩 디자인을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전개된다. 12명의 홍콩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이 패션쇼
에 참가한다.
‘아시아패션디자이너쇼’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아시
아 디자이너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수 있게 해 준
다. 이 부문에는 역시 홍콩 디자이너들도 참여한다.
‘홍콩 컬렉션쇼’는 출품된 컬렉션 작품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콩 패션 플래쉬’는 패션위크의 대미를 장식하는
쇼로 특정한 테마로 구성된다. 이 부문은 각기 다른 디
자이너의 개별적인 6개의 패션스테이지로 진행될 계획.
뿐만 아니라 이번 홍콩패션위크에서는 아방가르드한 헤
어쇼와 패션디자인 능력과 창조성을 제시할수 있는 교
육의 장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심도있는 진행이 기대되고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