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온라인 및 캐주얼시장 맑음
2001-05-29 한국섬유신문
미국 의류 시장이 캐주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
및 온라인 판매라는 신문화 형태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문 조사기관인 NDP에 따
르면 지난해 미국 의류 시장은 전년에 비해 약 4% 증
가한 1,840억 달러.
이중 0.6%에 해당하는 10억 달러 상당의 의류가 온라
인을 통해 판매돼 의류 시장에서도 전자 상거래가 점차
적으로 중요한 구매 수단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가장 큰 시장인 여성 의류의 경우지난해 판매액이 960
억 달러로 3.7% 증가했으며 남성용 의류는 4.1% 성장
한 565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매주 금요
일에 캐주얼을 착용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 운동을 확
산시키고 있어 캐주얼 의류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은 것
으로 예상된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