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산업발전에 기여할 섬유기업컨설팅 전문업체
인 ic Associate (대표 이 용근)이 설립되어 관심을 모
으고 있다.
이 회사는 섬유산업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생산기술자문, 경영진단, 재료개발, 해외진출, 선진국 산
업현황 및 전망자료 등 다양한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같은 사업을 추진키 위해 이태리의 세계적 컨설팅기
업과 파트너계약을 체결, 이태리의 최신 경영기법및 선
진기술을 국내에 보급한다.
이태리의 컨설팅 전문기업은 섬유, 패션전문기업으로
23년간 이태리 섬유컨설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태리및 유럽지역등 전세계 섬유산업과 관련한
리포트를 1년에 한번씩 작성하는데 섬유, 의류, 시계,
액세서리, 잡화 등 각분야에 관한 최신 정보와 앞으로
의 전망 등을 예측한다.
또한 린넨, 코튼, 천연소재 등의 재료개발 및 소재가공
정보, 컬러경향, 부자재 가공등 다양한 트렌드도 제공한
다.
한편 ic Associate는 이태리의 실크전문회사의 부설섬
유박물관의 소장 물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이벤트도 추
진할 계획이다.
이태리 섬유박물관의 전시품은 1906년부터 개발된 원사
및 원단의 샘플을 6개 디비전으로 나누어 컬러화보상태
로 컴퓨터에 내장시켜 원사개발의 과정을 한눈에 알수
있게 했다.
자료를 파악할때 원사종류별로 들어가 무늬에서 다시
나무디자인등 세부적으로 분류해, 필요한 디자인의 흐
름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편 이사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 69학번으로 제일모직
에 25년간 근무하면서 10년간 소모방적분야에서 실무경
험을 축적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대구 밀라노 프로젝
트의 패션 및 섬유분야 컨설턴트로 근무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사이버 컨설팅, 이벤트운영, 라이센스&트레
이딩 등 3개사업을 추진하는데 컨설팅은 관리, 기술,
생산, 패션트렌드 등 이며 이벤트는 패션트렌드 프리젠
테이션, 세미나, 전시회, 패션쇼등이다.
김사장은 “국내 섬유산업발전을 위해 이태리 패키지
연수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해외견학을 통해 이태리의 섬유
문화를 몸으로 체험, 시스템의 차이를 이해하여 국내산
업의 발전에 기여 할것”이라고 말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