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전문점 비중 낮추고 신업태 유통 주력

2001-05-29     한국섬유신문
고아라(대표 고재옥)가 전문점 비중을 줄이고 신업태 유통에 주력한다. 고아라는 마트를 중심으로 한 신업태 유통망의 개수를 20개에서 40개로 100%확대하는 반면 전문점과 재래시장 비중을 서서히 감소해 내실화를 다 질 계획이다. S/S시즌 전략상품화 ‘뉴-텍 몰드 브라’가 마트를 중 심으로 판매신장을 보인다고 판단한 고아라는 경쟁력이 우수한 전문점 위주로 재편을 추진하게 된것이다. 현재 롯데마그넷, E마트, 엘지마트, 그랜드마트등에 입 점해 있는 고아라는 내달 초 월마트 입점도 서두르고 있어 당초 신업태 매출목표를 30억에서 50억으로 70% 상향조정했다. 한편 고아라는 몰드의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 투톤레이 스와 쟈가드 원단을 통한 고급화로 올해 매출목표 150 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