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업계, ‘전문사이트’ 새바람 몰이
2001-05-29 한국섬유신문
유아동복 의류와 용품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쇼핑몰
이 활성화 되면서 유아동복 시장에 새바람이 불고있다.
현재 일부 유아복 업체들은 자체 사이트 내에서 쇼핑몰
을 운영, 자사 상품만을 중심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전
개하고 있다. 이러한 회사들은 자사내에 전산팀을 따로
구성, 조직적으로 인터넷 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런 자체 브랜드 쇼핑몰보다는 여러 유, 아동
복 상품을 같이 취급하는 전문 사이트들이 활성화되고
있다.
화이코(www.fyko.co.kr)는 자체 사이트 운영을 통해 전
문 유,아동복 쇼핑몰을 전개하고 있다.
화이코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트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품과 의류를 출시, 차별화된 쇼핑몰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베이비컴(www.babycom. co.kr)도 0-6세까지 유
아복만을 전문으로 전개하는 전문 사이트로 다채로운
보세 유아복을 저렴한 가격대로 제시.
에코키즈(www.ecokids.co.kr)는 해외 유명 아동복 브랜
드만을 출시, 다양한 상품을 전개한다.
이러한 유아동복 전문 쇼핑몰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
았지만 다양한 사이트 전략과 상품력으로 점차적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들은 점차 활성화되는 인터넷 쇼핑
몰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아동복 브랜드간의
다양한 연계와 차별화된 사이트 전략이 중요한 과제라
고 의견을 밝혔다.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