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남성복 ‘본’ 부상

2001-05-29     한국섬유신문
본컴퍼니(대표 이장훈)가 도시 감각파를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 남성복 ‘본’을 전파한다. ‘본’은 신세대 감성의 비즈니스캐주얼웨어로 포멀한 느낌과 캐릭터 캐주얼을 동시에 지향한다. ‘본’이 강조하는 컨셉은 바로 “자기만의 개성을 추 구하는 도시 감각파를 위한 뉴캐릭터 라인”에 있다. 상호 아이템간의 다양하고 개성적인 크로스 코디네이션 으로 신감각을 추구하는 젊은 남성들을 적극 흡수한다 는 전략이다. 이 브랜드가 겨냥한 에이지는 26-34세로 전문직 종사 자외 신세대직장인이 바로 그 대상이다.올시즌에 ‘본’은 두가지테마로 남성복을 전개한다. 첫 번째는 모노톤의 현대적 감각을 지향하는 비즈니스 캐릭터 ‘모던 베이직’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도시풍 스타일로 세련미가 풍기는 비느니스캐릭터 캐주얼이 주 류를 이룬다. 두 번째 테마는 내추럴 컬러의 도시풍 컬렉션. 릴렉스 와 심플함을 주조로 편안하고 미니멀한 스타일까지 폭 넓게 제안하다. 이들 제품의 소제선택은 뉴써티의 감각에 맞는 타 소재 와 천연 소재의 믹싱, 하이 퀄리티(이지 오더군)의 고급 이미지구성으로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지향한 다. ‘본’은 이러한 제품전개와 더불어 기성과 이지오더 라인을 이원화한다. 이지오더의 경우 최상의 맞춤복 서 비스로 고급을 원하는 소비층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 본 컴퍼니는 가격전략에 있어 유동성을 원칙으로 소비 자들에게 소재와 제품에 대한 인지와 함께 설득력있는 부가성을 유지할 계획. 합리적인 소비자가를 중심으로 42만원-55만원으로 구성. 유통망은 압구정 본점과 함께 제주도 유스데스크입점, 전주 유스데스크도 계획중이다. 한편, 본컴퍼니의 이장훈사장은 신원의 ‘모두스비벤 디’ ‘지이크’에서 MD를 지냈고 우성어패럴에서도 기획을 담당하는등 현업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시 장 진출에 나섰다. ‘본’은 이 같은 기반구축과 더불어 대리점모집에 돌 입했으며 개설을 원할 경우 전화 515-7130으로 하면된 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