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진 ‘M2000’ 출시
2001-05-22 한국섬유신문
바이스타(대표 李鉉雨)가 ‘M2000’브랜드로 섹시 진
을 내놓고 청바지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바이스타는 컴퓨터관련 도메인사업과 의약품 등 방문판
매업 무역업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로 의류분야 신규업
체다. 이회사 이현우사장은 “우연한 기회에 고안된 것
이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동원 섹시진 ‘M2000’을
내놓았다.
섹시진 ‘M2000’은 2000년 밀레니엄 개성파들을 위한
새로운 진 브랜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같은 듯
다른’ 세 가지 디자인의 인상적인 진 팬츠로 관련업계
의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섹시프리트 빈티지진은 다리 양쪽부분만 흐리게 물을
빼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섹시함을 더해주는 타이트
한 빈티지 팬츠로서 일명 팬티라인으로 호칭되고 있다.
또 같은 팬티라인을 디자인해도 한쪽만 하는 방식을 채
택 친구와 어울리면 “너는 오른쪽! 나는 왼쪽!”을 외
칠 수 있는 제품이다. 친한 친구와 하나씩 나눠 입으면
더없이 훌륭한 커플 룩이 될 수 있음을 이 회사 이현우
사장은 거듭 강조한다.
섹시 진에는 젊은 영층에 어울리는 귀여운 핸드폰 케이
스가 부착돼 있다. 빈티지 진으로 만든 귀여운 미니 핸
드폰케이스, 벨트에 걸어 허리에 차고 다닐 수 있으며
핸드폰 외에 작은 소지품을 넣어 가지고 다니기도 좋
다.
또 팬티라인의 섹시 진은 아동복에도 적용시켜 귀엽고
깜찍한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아동복시장에도 진출할 계
획이다. 이같은 팬티라인의 섹시 진은 현재 의장등록과
특허를 받은 것으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도록 했다. 현
재 전국에 산재한 진 캐주얼 등 의류매장에 취급점 형
태로 구성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12개의 취급점망을 갖추고 있는 바이스타는 향후
폭넓은 시장확대계획과 아이템 확대를 통해 섹시진의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방침이며 이와 함께
가방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현재 장가방으로 홈페이지
도메인 등록을 했으며 ‘장가방 (JGB)’은 중국생산을
통해 국내는 물론 수출확대에도 전력하고 있다.
한편 바이스타는 올 여름 섹시 진 M2000을 핫팬츠에도
적용 시원하고 활동적인 여성들의 개성만족을 위한 제
품라인을 적극개발 수요니드에 부응해 나갈 것으로 보
여 영업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