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화 ‘리소’이미지 제고 박차

2001-05-22     한국섬유신문
숙녀화 생산업체 리소(대표 이경숙)가 지역 백화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애경백화점을 비롯해 경방, 신세계 인천점 등 3개 백화점에 매장을 두고 영업을 전개하는 리소는 그동안 백화점 행사를 통한 균일가 판매가 브랜드 이미지를 중 저가 상품으로 굳어질 것을 우려, 매장 판매의 비중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이사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리소는 회사의 법인화를 추진 중이다. 작년 8월 브랜드를 런칭한 리소는 20∼40대 고객을 주 타겟으로 11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의 드레스 풍 숙녀화를 생산하고 있다. 충분한 시장소자를 통한 계획성 있는 경영으로 200%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계속 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 일주일에 15점 이상 샘플을 개발, 재고가 거의 없는게 리소만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리소는 올 가을 홈페이지 개설을 시작으로 통신판 매,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에 입점,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