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협 면방정보실은 오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섬유센타 17층 대회의실에서 방협 특별회원을 대상으로
2001/2002 F/W 코튼 어패럴 패션트렌드 설명회를 개최
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C. I 어패럴 패션전문가인 수산 악
트아이어씨를 초빙 다가오는 시즌의 코튼 어패럴 패션
컬러 예측 패브릭 트렌드를 오디오 비쥬얼 쇼 와 다양
한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뉴욕과 파리 밀라노 도쿄 등
지 해외 주요패션도시에서 구입한 최신 유행코튼 가먼
트 컬렉션을 소개한다.
2001/2002 F/W 시즌 컬러 패브릭은 하나로 묶어 다섯
가지의 트렌드로 전개했다. 흥분(Caliente) 방한보온
(Chill Factor) 러시 라이프(Lush life) 전설(Legendcs)
비바(VIVA) 등.
‘흥분(Caliente)’은 남미의 매력, 섹시하고 멋있으며
리듬감 있다. 자유분방하고 타는 듯한 레드 계열, 브라
운 계열 등의 컬러와 부드러운 표면감, 컬러를 통한 관
능미를 살린 패브릭이 보여진다.
‘방한보온(Chill Factor)’은 차가운 날씨의 필요와 우
주시대 기술을 혼성한 서바이벌을 제안한다. 이지적인
블루계열과 하이테크 레드계열의 컬러 전개, 패브릭은
코튼의 실감을 그대로 전해주면서 발수, 흡한 속건, 방
풍등의 기능을 살린 보호기능소재가 중심이 된다.
‘러시 라이프(Lush life)’는 편안함과 따뜻함 부드러
움이 중심이 되는 테마로 화이트 색감 빛 바랜 컬러들
볼륨감과 가벼운 공기를 함유한 벌키성 코튼 소재가 중
심이 된다.
전설(Legendes)은 아일랜드 전원의 영감으로 녹색풍경
의 이미지, 미지의 상념을 그려낸다. 모든 색조의 이끼
그린계열로 소탈한 편안함이 표현된다. 패브릭은 24시
간 유니폼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과 스포츠 소재가 전개
된다.
비바(VIVA)는 라스베가스 풍의 스타일로 감각을 자극
한다. 오렌지빛 레드계열, 라임 그린 계열 핫 핑크계열
에서 소다 브라운과 스카이 블루에 이르는 컬러가 전개
되며 패브릭은 컬러와 소재의 대비를 살린 맥시멀리즘
을 지향한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