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앤루키 ‘고유 캐릭터’ 개발
2001-05-18 한국섬유신문
에스파지오(대표 박성구)의 ‘루크앤루키’가 자체 캐
릭터를 부각시켜 아동 언더웨어시장을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루크앤루키’는 지난해부터 루크, 루키 고유 캐릭터
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아스테리온, 카라, 아르카스
등 다양한 자체 캐릭터도 함께 출시, 아동 캐릭터 시장
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95년에 리틀바독, 캐스퍼와 같은 외국 캐릭터로 아동복
을 진행했던 ‘에스파지오’는 자체 캐릭터 개발의 필
요성을 절감하고 지난해부터 개발에 주력, 이를 부각시
킨 언더웨어 시장을 공략한다.
현재 할인점 30개, 대리점 3개 매장에 물품을 공급하는
‘루크앤루키’는 마트중심의 유통에 할인점 매장을 적
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할인점과 대리점에 디자인이
차별화된 상품을 제시, 각기 유통에 알맞는 상품을 출
시하고 있다. 할인점 상품은 포장, 라벨, 나염등을 차별
화해 대리점보다 가격원가를 낮출 수 있는 물품을 제
시, 할인점 특성에 맞는 상품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루크앤루키’는 고유 캐릭터를 활성화시켜 언더
웨어 뿐만 아니라 아동용품 쪽으로도 상품력을 강화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