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스포츠커뮤니케이션’ 주창

2001-05-18     한국섬유신문
나이키가 나이키테크랩 주도로 신발,의류의 기존사업영 역을 넘어 경기용 제품까지 확대하는 스포츠커뮤니케이 션을 주창하고 나섰다. 이는 스포츠와 관련된 토틀컬렉 션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있다. 나이키는 최근 테크랩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키로하고 제품은 미국 지역내 소매점 베스트바이와 서킷시티, 나 이키의 온라인상에서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우선 올 여름 스포츠와 휘트니스소비자를 타 겟으로 한 5개 기술집약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 제 품은 핸드핼드 스포츠커뮤니케이션 제품으로 불리는 데 디지털오디오 기능과 실시간 속도 및 거리, 심장박동 모니터링 체크 등이 가능하다. 나이키는 이후에도 첨단 기능을 갖춘 스포츠커뮤니케이션 제품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지난 97년 나이키가 개발, 출시 한 트라이액스 스포츠워치는 무려 250만개가 팔려 “10 년의 디자인 어워드”라는 권위있는 상을 받기도했다. 이같인 성공을 바탕으로 나이키는 단순한 의류와 신발 의 영역을 넘어선 스포츠관련 토틀제품 출시를 목표로 스포츠커뮤니케이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게 된 것으 로 보인다. 그러나 나이키측은 현재, 미래의 핵심업종은 변함없이 신발과 의류라고 강조했다. 한편, 7월초 첫 출시될 퍼스널스포츠오디오플레이는 299달러로 윈도우 오디오파일과 MP3플레이기능이있으 며 내장메모리만 64MB에 달한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