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션, 주니어시장 공략
2001-05-18 한국섬유신문
학산코리아(대표 최승락)의 ‘인터랙션’이 새로운 주
니어존 구성으로 매출 활성화에 나섰다.
‘인터랙션’은 업계 최초로 주니어존을 형성한 브랜
드. 현재 주니어를 공략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학산코리아는 아동과 영캐주얼 사이에 비어
있는 주니어시장을 확인, 새로운 타겟공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타브랜드들이 단지 아동복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의 의
류를 출시하는데 반해 ‘인터랙션’은 주니어 체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주니어에 맞는 의류를 출시하고 있
다. 주니어는 아동과 다른 체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이즈에 맞는 다른 디자인도 중요한 실정. ‘인터랙
션’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사이즈 뿐만
아니라 주니어 취향에 맞는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
다.
틈새시장공략으로 현재 ‘인터랙션’은 점당 월평균 3
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주니어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시도하고 있다. ‘인터랙션’의 주니어 시
장 선점으로 타 브랜드도 주니어존을 타겟으로 하는 브
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에서 매출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터랙션’은 올 F/W에 3개점 이상을 확대, 공격적
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