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코퍼레이션

2001-05-18     한국섬유신문
하라코퍼레이션(대표 손영호)의 ‘윈’은 오는 F/W시 즌 심플한 라인에 섬세하며 쉬크 함을 살린 섹시한 이 미지를 제안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줄 아는 세련된 소비자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를 위한 브랜드 키워드로 MORE SIMPLE·CHIC· DELICATE·SEXY 함을 정했다. 좀더 단순한 라인을 가지고 좀더 섬세하고 쉬크하며 섹시한 라인을 전개한 다. 소프트한 페미니즘의 접근보다는 쉬크 심플리시티 를 좀더 대담한 라인으로 표현하는 세련된 섹시 룩이 중시된다. 시즌테마로는 ‘CHIC SHOCK’‘GLAM SLAM’ ‘SOMETHING CLASSIC’‘MEMORY PARTY’로 제안하고 ‘CHIC SHOCK’는 최고의 멋을 표현하기 위한 감성을 최대한 강하게 보여주는 테마로 섬세한 정 돈된 단순성아래 한 부분의 라인이나 디테일을 강하게 표현해 라인을 강조한다. ‘GLAM SLAM’은 그래머한 열정을 좀더 과장된 여 성스러움으로 표현한다. 강한 프린트 물과 시즌을 리딩 하는 액센트컬러의 사용으로 부드러운 터치의 감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F/W 시즌의 악센트 테마다. ‘SOMETHING CLASSIC’은 클래식한 부분을 가지 고 전체의 느낌을 표현하는 새로운 클래식의 접근으로 홈 스펀류나 트윌류의 소재 선택이 중요하며 디테일의 표현을 강조한다. ‘MEMORY PARTY’는 과장된 강한 라인과 트렌디 텍스타일이 강하게 파티를 가는 듯한 스토리를 연출한 다. 겨울시즌 후반 연말연시쯤 액센트 라인으로 힘을 받을 수 있는 테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소비자 분석자료에서 도출된 라인 이 풀어진 스타일보다는 피트 되는 베이직한 슈트물을 중점 제안키로 했으며 상품구성에는 프레스티지 존 개 발을 적극화하며 상품기획에서부터 셋 업 화를 강조한 다. 월별 액센트 컬러 그룹을 제안하며 실험적인 소재 를 지양하고 수입소재와 내수의 발란스 유지에 역점을 두고 있다. ‘윈’은 25세를 메인으로 23세에서 28세까지를 대상으 로 한다. 이들 연령대는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일을 진행하는 전문직 여성. 공급은 악센트 컬 러의 월별기획으로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단품의 아이템을 셋 업 화하는 것이 아닌 기획 시점에서부터 셋업화해 인너와 아우터를 착장 제안한다. 백화점 전문점 위주의 매장을 전개하며 올 9월 3개의 매장을 추가 전개할 계획인 하라의 ‘윈’은 시즌별 이 미지 포인트를 찾아 강하고 함축적인 광고 메시지를 전 달한다. 이를 위해 잡지 및 공중파 연예인 협찬으로 브 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인테리어 및 디스플레이를 통 한 새로운 리딩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