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셀, 2001/2 A/W 트랜드 제안

2001-05-15     한국섬유신문
2001/2002년 텐셀A/W트렌드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확 실해지고 자신만의 개성, 독창성을 삶의 여러 방면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소비자들의 감각에 다가서서 색상들의 조 화와 함께 직관력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향(Incense) 매력적인 컬러들, 깊고 달콤한 보라색과 난초의 감지할 듯 말 듯한 미묘한 색상들, 즐거운 모든 것들에 대한 향수, 제다 그린과 잿빛 검정, 장미, 젠시안(Gentians)등 이 사용된다. ▲침묵(Silence) 정적이고 조용함을 연상케 하는 색상들, 얼어붙은 겨울 날 단조롭게 보여지는 잔잔한 색상들, 이끼 낀 돌의 갈 라진 틈에서 볼 수 있는 시선을 끄는 색상들, 여린 이 끼와 같은 애시드 그린과 다양한 그레이 계열 색상들의 바리에이션이 시선을 끈다. ▲느낌(Feel) 눈을 감고 친근한 물체의 표면의 느낌을 연상해 볼 때 손 끝에서 진해올 것만 같은 따뜻한 색상들 매끄러운 가죽이나, 스웨이드, 양피지의 둔탁한 촉감에서 연상되 는 컬러들, 카라멜과 에크루색이 중심이 되고 오렌지, 브럴드, 브라운, 브릭 등이 포함된다.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소재그룹(Everyday Reality) 모든 의류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중심 소재군 단순하고 순수한 표면감이 중요하며, 다양 한 가공을 통해 의류적용의 폭을 넓히게 된다. -저지 스포츠웨어에서 공기를 함유하는 이중조직. -매트하고 유연한 평직 치노물. -블랙이 오버다이된 블랙 테크니컬 진. -니트웨어의 중심이 되는 매끄럽고 광택감이 있는 니 트류. -깊은 색상의 전통적인 데님룩을 주는 텐셀 A100테님 류. ▲동시대적이고 쉬크한 소재그룹(Contemporary Chic) 자연스런 조직감, 컬러, 패턴을 실험적으로 사용하여 도 회적이고 실용적인 룩에서 벗어난 현대적인 소재의 개 발이다. -은은한 컬러 리듬감이 있는 소재. 극도로 얇고 깃털같 이 부드러운 저지류. -부피감과 움직임이 있는 잔잔한 표면감의 소재들. -커다란 패턴의 우븐류. -대조적인 스케일. -불규칙한 조직감. -은은한 투톤의 샹장(Changenat)직물. -천사의 피부와 같이 보드라운 촉감의 소재.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