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싱, 인천신공장 기공식 거행
2001-05-15 한국섬유신문
국내 대표적인 재봉기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미싱공업(대표:박정수)은 지난달 25일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새롭게 건립하게 될 신 공장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신 공장은 앞으로 한국미싱공업과 한국특수정밀이 입주할 공장으로 총1만 2천평의 대지 위에 대규모로 오는 11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정수회장 내외, 박인철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 그리고 시공사인 상성 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건설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단한 개회선포와 함께 테이프컷팅에 이어 박정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의 시삽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한국미싱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생산에 박차를 가해 왔으나 점차 늘어나는 생산오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번 신 공장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생산시설이 한곳에 집결되어 생산라인의 단축 및 물류비용 등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새로 건립될 신 공장은 최신생산 설비도입으로 안정된 생산과 품질 향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