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코엑스점서 선전
2001-05-15 한국섬유신문
캐주얼 ‘후아유’의 서울 코엑스 아셈타워점 오픈매출
이 5천만원을 넘어섰다. 오픈매출 5천만원이상은 4월
이대점 오픈에 이은 두 번째로 연이은 오픈매출 신기록
을 이어가고 있다.
후아유코리아(대표 최종양)는 지난 5월 3일 오픈한 아
셈타워 후야유점 시간당 입점고객 600여명, 입점고객중
구매비율 50%의 기록에 힙입어 오픈매출 5천만원을 달
성했다고 밝혔다.
후아유측은 일부 내부공사가 진행중인 시점서 달성한
점을 바탕으로 전체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과 예상유동
인구 20만명을 달성할 경우 평균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엑스점은 250개 스타일의 여름제품가운데 최상위 판
매아이템, 고가 트랜드 상품, 연령대별 제품구성 등 강
남상권에 맞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한 게 주효했다
는 평가이다. 매장의 대형화와 상권매출 1위를 지속하
는 블록버스터마케팅도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후아유’라는 슬로건을 통해 인터넷홈페
이지를 통한 온라인 회원과 매장고객을 연동하는 온-
오프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는 분석이
다.
연이은 오픈매출 성과로 후아유코리아는 오픈예정인 서
울 명동의 경우 상권특성상 2개점을 동시에 오픈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런칭 초기 발표대로 서울 강북 4개점과 강남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할 계획이며 2001년에나 계획했던 지방매장
오픈도 앞당기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