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북한 어린이 돕기 음악회’개최

2001-05-15     한국섬유신문
제일모직(대표 원대연) ‘갤럭시’가 지난 14일 “북한 어린이 돕기 갤럭시 가족 음악회”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었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제일모직이 우수고객 2,500명을 초청,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어린이를 돕기위한 모금행사의 취지를 갖고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갤럭시’의 국가고객만족도 신사복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념하고 이 브랜드의 품격에 부합하는 국내 정상의 음악가들을 초청해 우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연주회의 첫 레퍼토리는 베르디의 오페라 ‘춘희’의 하이라이트로 전주곡, 축배의 노래, 아! 비올레타등이 금난새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성악곡으로 연주됐다. 더불어 베토벤의 ‘5번 교향곡 운명’을 60여명으로 구성된 유라시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지휘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 지휘자이며 경희대에 출강하고 있는 금난새씨가 역시 맡았다. 이 외에 소프라노 김영미, 테너 김영환, 바리톤 고성현씨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