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사장(이텍스타일러)
2001-05-11 한국섬유신문
(주)이텍스타일러(e-textiler 대표 신현우)가 섬유, 패션
산업의 기업간 전자상거래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인더스트레이더는 반도체, 화장품, 화학, 관광, 레저, 비
철금속, 건설 등 각 분야의 전사상거래 솔루션을 개발,
전 산업의 전자상거래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인데 여기
에서 섬유 및 패션분야의 독립법인으로 출발한 회사가
이텍스타일러 이다.
따라서 이 회사는 앞으로 독립법인 형식으로 운영되
면서 B2B의 강자인 인더스트레이더.COM과 섬유패
션 산업의 리딩컴퍼니들(nSF, 진웅 부라더미싱)이 주주
로 참여하고 있다.
거래개념은 다이나믹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원부자
및 서비스를 다양한 거래형태(B2B, N2N, 경매, 입찰)
를 통해 실시간 사고 팔 수 있는 국내 최강의 B2B 솔
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전자상거래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웹트레이더 제도를 운영하는데 웹트레이더는 기존
의 off-line 상의 거래를 on-line상에서 보다 효율적으
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접 개입, 거래를 성사시키는 시
스템이다.
웹트레이더 제도는 섬유, 패션제품은 컬러및 촉감 등을
확인하고 거래가 이루어지는 관행을 on-line상으로 끌
어들인 개념이다.
또한 결제와 물류부분에서 강력한 솔루션을 보유,
on-line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를 off-line에서 확실하게
지원, 거래가 분명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즉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인 인더스트레이더의 전자,
화장품, 건설 등 각 개별독립법인이 하나씩 결제와 물
류부분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인더스트레이더의 전자
상거래 모든 분야를 통합적으로 운영, 확실한 결제와
물류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
라 해외B2B시장까지를 대상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
추 회사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즉 국내에서의 1위
라고 해도 몇 년 안되어 해외업체들의 공격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분석에 따라 해외까지 포함, 강력한
섬유, 패션B2B업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신현우 사장은 “당장 e-비즈니스의 거래 활성화는 어
려운 현실이고 앞으로 2-3년 걸려야 B2B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해외도 섬유·패션관련 B2B
는 아직도 확립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가 이 분야
에 뛰어들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10여명의 직원들은 섬유·패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
되어 있어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있어 이 분야에서 최상의 서
비스로 최고의 강자로 부상할 수 있다고 신 사장은 힘
주어 말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