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패션…원사 트랜드가 주도
2001-05-11 한국섬유신문
2001년 S/S시즌의 어패럴과 홈패션은 조직, 부드러움,
초섬유혼합등 원사 트랜드에 바탕을 둘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에 유행할 원사는 정제된 것에서부터 거칠고
두꺼운것까지 극단을 보이고 참신한 꼬임과 조직이
Nubs, Slubs, Boucles를 중심으로 모든 섬유에 적용되
며, Chenilles는 더욱 가벼워지고 부드러운 색상으로 업
데이트되어 중요성이 지속된다.
특히 내추럴 룩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Linen사는 편
성물이나 직물에서 100%린넨과 인조섬유와의 혼방, 부
드러운 촉감의 가벼운 스웨드 그리고 솜털사가 유행의
선두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KNIT WEST &
SEW 2000’에서 첫 선을 보인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번 무역박람회는 내년 봄에 유
행할 원사의 경향 뿐 아니라 편직과 봉제기술에 대한
최신 개발을 선보여 평편, 환편, 쟈카드, 인타르시아, 리
브, 폴리 패션드등과 재단기, 자수기, 직물 실험장비등
을 전시한다.
또한 KNIT WEST & SEW 행사기간중에 열릴 세미나
는 22일 일반원사, 23일 CAD/CAM의 더욱 넓어진 가
능성, 24일 새로운 디지털 프린팅에 대한 주제를 다룬
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