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샌더’ 새로운 수장에 ‘루돌프 파글리아룬가’
2015-04-30 이영희 기자
‘질 샌더’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루돌프 파글리아룬가가 영입됐다. 새롭게 ‘질 샌더’를 이끌게 될 루돌프 파글리아룬가는 바이어스 재단을 만들어 낸 100년 전통의 ‘비오네’에서 최근까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바 있다.
10년간 프라다에서 미우치우 프라다와 더불어 여성복 디자인 디렉터로서 일하면서 이미 주목받아 온 인물이다. 루돌프 파글리아룬가는 “세련미와 럭셔리, 이노베이션의 융합을 통해 ‘질 샌더’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외신을 통해 각오를 밝혔다. 그의 공식 데뷔는 다가올 9월의 2015년S/S 밀라노 컬렉션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