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세대수영복 Fun 아이템 ‘흥미진진’
2001-05-11 한국섬유신문
N세대를 타겟으로 출시를 앞둔 캐릭터수영복 ‘파자마
시스터즈’가 아기자기한 ‘Fun 아이템’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성지어패럴의 ‘파자마시스터즈’는 20대이상이 주축이
된 수영복 시장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략브랜드. 총기
획물량이 5만장내외로 소량이며 중저가대이나 10대 여
자들의 수영복 착용습관과 유행을 감안한 재미있는 아
이템을 출시했다.
비키니와 탑이 결합된 탱키니와 핫팬츠, 루즈한 티셔츠
및 타이트셔츠, 드레스와 진(jeans)등의 활용으로 단순
한 수영복에 아웃터웨어개념을 결합시켰다. 일부아이템
은 안감에 착탈가능한 브라컵으로 아웃터웨어로도 가능
하다. 또한 별도제작 및 판매가 가능한 탑과 스커트, 팬
츠는 모든 수영복과 코디가 가능하며 수모, 수경, 가방
과 헤어밴드, 일명 곱창머리끈도 N 세대 취향을 반영했
다.
주가격대는 4만원-8만원으로 단품별 구매가 가능하며
5월경부터 본격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영층을 타겟으로한 유통전략도 눈길. 백화점이외에 대
리점과 동대문의 재래시장 쇼핑몰과 통신판매, 유투존,
유스데스크의 패션전문점과 아트박스매장 등 영층이 모
이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이경호 기자 ancy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