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부라보·마미맘’ 유통차별화

2001-05-11     한국섬유신문
리오부라보(대표 정호영)가 두 브랜드간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통해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리오부라보는 ‘리오부라보’를 전문점 중심으로, ‘마 미맘’을 할인점 중심으로 전개한다. 지난해말부터 재 정비에 들어간 ‘리오부라보’는 백화점 매장을 철수, 본격적으로 전문점을 운영한다. 현재 150개 매장을 전 개하고 있는 ‘리오부라보’ 전문점은 점주가 완사입제 로 상품을 수주, 자체적으로 매장을 경영한다. ‘리오부 라보’ 전문점 점주는 본상품의 35% 마진을 붙여 판매 한다. 회사측은 출산용품 반품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의류의 반품은 10-15%까지 허용, 판매시 고마진 제공 으로 매출 극대화를 도모한다. ‘마미맘’은 할인점 유통만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로 현재 18개의 이마트 지점에 물품을 공급한다. ‘마미 맘’은 할인점에 맞게 용품과 의류의 비중을 7:3으로 구성, 용품쪽에 치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리오부라보는 올해안으로 두 브랜드의 매출을 정상궤도 로 올려 매출 100%신장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통전담사인 리오플러스를 합병시켜 내년까지 주식을 코스닥에 상장하겠다는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 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