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스위스 ‘텍스테스트 시험기’ 선봬

2001-05-04     한국섬유신문
보성무역상사(대표 심형보)가 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 는 스위스 TEXTEST社 시험기기를 KORTEX 2000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인열강도 시험기, 공기투과도 시험기등 섬유 관련 시험기기를 출품했다. 인열강도 시험기는 마이크로세서로 제어하는 강한 진동 자 장치에 의해 종이, 카보드, 플라스틱 및 직물의 인열 강도 시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험기 다. 이 기기는 안전장치 부착으로 시험기 조작을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며 기기의 수평 조정을 할 필요가 없어 사용 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험결과의 환산이 불필요하고 섬유류의 사용가능 한 측정범위는 20∼80%며 시편수는 1∼29회까지 가능 하다. 공기투과도 시험기는 밀도가 높은 FLAT, 코팅직 물, FLAT용 종이등의 공기투과도를 자동으로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기다. 종이에서 단층의 부직포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시험압력 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시험기의 소음이 적으며 기기의 수평조정을 요구하지 않아 생산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측정정밀도는 표시 된 값에서 ±3% 이내이며 측정 압력은 98-2500pa(0.4-10인치 w.c)까지 나타낼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업체에 100여대가 공급돼 있으며 실전 배 치를 통해 성능에 대한 우수성은 널리 알려진 상태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