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단BPQC 호조의 비결
2001-05-04 한국섬유신문
최근 일본 신주쿠 이세단의 ‘BPQC’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비즈니스 코디네이터 OKA TOMOKO씨에 의하면 최근 사람들의 화제의 포커스는 고객들에게‘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로서, 쾌적한 쇼핑을 기본으로 한, 고객의 일상생활을 고려한 방법에 맞춰져 있다.
특히 이곳의 매장 컨셉은 라이프 스타일별로 분류를 나눈 것이 신선하다고 예를 들어서 미용부문은 여성들의 잠재의식의 기본중에 기본인 아름움을 연출하는 뷰티케어가 제일.
이들의 즐거움을 연출하기 위해 최신 스킨 케어 (미네랄 & 로즈를 사용하여 아름다운 피부를 제안하는 것등)을 비롯해 헤어케어 메니큐어, 페티큐어, 케어, 또한, 투스케어등을 준비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곳에서 덴탈에 관련된 발상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는 부문.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우선, 편안한 한때의 스트레스 해소의 부문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
아로마 캔들, 특히 편집된 음악 (CD)와 아트에 관한 서적, 특히 릴렉스할 수 있는 파자마와 목욕용품등을 제공하여 이용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제공 분야에서는 맛있는 것을 직접 만들고 식사를 즐기기 위한 연출은 물론, 각종 기능성을 갖으면서도 약간 뛰어난 요리 기구와 도기등을 모아놓아 모든 조화를 이룬 모티브의 도기등이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전통적인 모티브와 마케팅기법의 역사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인지, 새삼 여기에서 새로움을 찾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인지 잘 알 수 없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휴일에는 컨셉이 바뀌어 편안한 여행과 산보를 즐기기 위한 상품으로 구비되어진다.
여기에는 캠버스 바스켓 슈즈와 백, 그리고 심플하고 기본적인 의류들이 나와 있어 소비자들이 한눈에 자신들이 원하는 컨셉을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백화점 매장에서는 여기저기 있었던 것을 새롭게 분류한 것뿐인데도, 방문한 사람들의 눈에 오히려 신선하게 비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격계산을 한 노력의 흔적도 여기저기서 보이지만, 이곳은 물론, 그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은 아니다.
즉, 소비자의 느낌과 기분을 함께 팔고, 쾌적하게 사용하게 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다.
편안하게 휴식이 느껴지는 공간. 젊은 여성들의 기분을 돋구어주는 네일과 헤어 살롱까지 들어 있다는 것도 그렇지만, 누가 이전에 식기 매장에 인접해서 네일 살롱을 설치하는등의 작업을 누가 생각했을까.
무엇보다도 쾌적한 생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에 특별히 개발된 오리지널 상품과 셀렉트 상품을 모아,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그런 생활이 하고 싶다고 상상하게 만드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BPQC는 바로 그것을 제안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뛰어난 상품 개발력과 조달력, 그리고 유니크한 매장의 편집력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느 특정한 브랜드의 인지도에 휘말리지 않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쾌적감을 제공하려 하는 계산할 수 없는 어려움을 실행하고 있는데, 호조의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