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스 전문 브랜드인 ‘밀로스’를 전개하는 S&B
인터내셔널(대표 전미경)이 최근 사업활성화를 적극 도
모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제품 차별화와 가격 경쟁
력 강화로 국내외 바이어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의 3번째 참가와 함께 지난 4월 28일 패션
쇼도 실시해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전시
회에서 해외 바이어를 겨냥해 5만원에서 7만원대의 저
가위주로 상품을 구성하고 블라우스 단품아이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밀로스’는 해외 오더와 연결될 수 있는 전문무역상
담원을 영입, 일본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S&B 인터내셔널은 인터넷 사이트(www.
milos.co. kr, www. iblouse. co.kr)을 운영해 보다 적극
적인 해외바이어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밀로스’는 미씨에서 40-50대를 타겟으로 하는 브랜
드로 블라우스, 패딩, 셔츠, 자켓, 사파리류를 주요 품목
으로 전개한다.
현대백화점 천호, 무역점, LG 백화점 구리, 중동에 매
장을 가지고 있는 ‘밀로스’는 연간 20억원대의 수입
을 올리고 있다. 국내 상품 가격대는 7만 8천원에서 19
만 8천원으로 다양한 가격존을 제시하고 있다.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