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환경학과가 패션협회와
패션섬유소재협회 후원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의류환경
전공 소개를 위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번 행사는 의류산업 종사자들과 의류환경전공과의 만남
을 통한 정보교류, 국내 섬유산업 발달 현황 파악등에
초점을 두고 “전공관련 전시회”, “학술제”, “의류
산업체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의류전공과의 만남”은 학부와 대학원 수업 중 발표
된 과제물을 중심으로 과제전시회와 학술발표회 형식
으로 진행되며 “패션산업과의 만남”에선 소재, 어패
럴, 캐드, 유통, 정보 등 국내 패션산업 브랜드의 여러
영역의 업체들의 제품소개, 각 분야의 최근 동향이 설
명된다.
장소는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최이순 홀이며 과제전
시회는 직물염색, 기능성의복과 소재, 의류생산설계, 유
행심리와 의류산업, 컴퓨터패턴캐드, 특수의복설계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학술발표회는 신규브랜드런칭을 위한
마케팅제안, 실패사례를 통한 국내 의류업체의 문제점
분석 주제의 패션마케팅분야와 브랜드 ‘샤넬’의 세컨
드라인 제안 주제의 의류상품부문, 디지털의복 사례분
석과 대중화 방안,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관광에의 활
용방안을 논의하는 의복과 환경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DKNY’, ‘라이크라’, ‘마에스트로’, ‘신
세계인터내셔널’, ‘영원무역’, ‘효성’, ‘언컨수
트’, ‘동일레나운’, ‘인터패션플래닝’ 등 이 참가,
국내 패션산업 각 분야의 최근 동향 설명회도 개최된
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