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코월드, 2번째 ‘슬레진저 전문타운’ 오픈
2001-05-01 한국섬유신문
토레스코월드(회장 김대길)가 슬레진저 브랜드타운을
형성, 2차입점 행사를 지난달 25일 실시했다.
슬레진저타운은 중구 회현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건물
에 250매장을 개설, 슬레진저 전 브랜드의 매장을 개설
했으며 1차는 지난 1월 20일에 오픈 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들이 상가 주변을 돌려 터다지
기 행사로 축제분위기를 잡았고 엄용수 등 연예인이 차
가, 축하쇼도 진행됐다.
1층은 잡화, 2층은 캐주얼, 3층은 아동복, 4층은 정장류
5층은 사무실 및 휴식시설을 운영된다.
슬레진저 타운은 슬레진져 브랜드의 인지도를 내세워
생산업체를 모집하고 유통은 대리점 및 특약점형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매장구성은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 대도시 백화점 또는
대리점을 균형 있게 입점하여 매출 향상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곳 슬레진저타운의 입점조건은 점포임대료와 브랜드
홍보비로 연간 9백만원을 내면 가능하다. 대리점 및 특
약점 가입조건은 점포당 초두물량비용으로 2천만원과
기타 비용으로 5백만원 등 총 2천5백만원이면 대리점개
설이 가능하다.
반품조건은 시즌이 아웃되면 판매잔량의 전체가 반품
가능하다. 특히 판매마진은 45%로 완사입방식이 아니
면서 이같은 판매마진을 45%를 보장하는 한다.
이같이 대리점 개설조건이 좋은 것은 생산자와 대리점
간에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재고물량은 브랜드파워을
앞세워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할인행사로 소진시킨다는
영업전략에 따른 것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