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판 체결향기캡슐 국내외 판매 돌입
2001-05-01 한국섬유신문
국내 최초로 향가공제를 국산화 관련업계로부터 큰 호
응을 얻고 있는 제이앤씨 마이크로켐(대표 이원옥)이
케미코(대표 권태환)와 국내·외 총판 대리점 계약을
맺고 본격 판매확대에 나섰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향기캡슐을 섬유에 부착시키는 독
특한 기술로 옷을 입고 움직일 때마다 캡슐이 터지면서
향기가 발산되는 새로운 기술로 이 제품은 이미 일본,
미국, 프랑스등 선진국에 향처리법 특허출원을 마친 상
태. 제이앤씨 마이크로켐이 생산하는 마이크로 향키캡
슐은 100% 순수 천연향을 원료로 생산돼 인체에 무해
할 뿐만 아니라 ‘아로마테라피’라는 향기 치료 효과
도 거둘수 있어 국내외로부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섬유 기술연구소 시험결과 25회 세탁후
에도 향기가 지속되는 등 뛰어난 세탁 내구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포르말린 함량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적 제품
이며 항균, 소취성능도 함께 갖추고 있어 언더웨어를
비롯 침구, 니트, 양말 제조업체등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현재 국내 면방, 화섬 및 염색가공업체로 공급돼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 제품은 면, 폴리에스터, 실크,
울, 나일론등 모든 섬유에 적용이 가능하며 향기도 장
미, 라벤더, 쟈스민, 레몬, 솔, 박하등 소비자가 요구하
는 어떠한 향도 제조가 가능하다. 한편 이회사가 개발
한 마이크로캡슐은 직경 수십마이크로미터 크기를 가진
초미세 입자(1마이크로미터=1/1000㎜)를 캡슐화, 불안정
한 물질을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주변 변화에 민
감하게 반응하는 차세대 유망기술 품목이다.
마이크로캡슐 내부물질은 향, 향균제, 화장품제재, 영양
제, 복합제(향+향균제), 살충제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