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콜렉션 25일 개막

2001-05-01     한국섬유신문
2000년 대구콜렉션 행사일정이 확정됐다. 대구패션조합 은 올해 대구콜렉션 출품디자이너로 이태리 출신 아이 에스 발렌티니시·돌리앙 한과 일본의 사토시 쿠사카· 아이코 본키, 중국의 첸 유지등 해외 신진디자이너 5명 과 대구 김선자, 김우종, 박동준, 장현미, 서울 문영자, 안윤정, 이영선등 총 12명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들은 3일간 디자이너별 60점씩 총 720여점의 2000년 가 을·겨울 의상을 선보인다. 5월 25일(1회) 김선자 (14:00), 사토시 쿠사카·아이코 본키(16:00), 김우종 (18:00), 안윤정(19:30)에 이어 26일에는 아이에스 발렌 티니시(14:00), 박동준(16:00), 첸 유지(18:00), 이영선 (19:30)이 나선다. 그리고 마지막날인 27일엔 돌리앙 한(11:30), 문영자 (14:00), 장현미(16:00)씨가 출품하며 대구의 특화브랜드 인 쉬메릭 패션쇼(18:00)화 한복쇼(19:30)도 곁들인다. 대구패션조합은 “해외 초청디자이너의 경우 대구콜렉 션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면에서 활발한 활 동과 성과를 주목받는 신진디자이너로 구성했다”로 밝 혔다. 그러나 국내 디자이너는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중견 톱 디자이너가 나서 대구콜렉션의 세계화를 이끌 전망이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