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턴무역 단추가 패션의 완성?
2001-04-27 한국섬유신문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가 개성중심으로 탈바꿈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단추는 패션의 완성으로도 상당한 무게중
심이 실리고 있다. 또 최근 신세대들의 유행 캐릭터가
인기를 얻어 가는 것과 관련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옷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단추는
작은 부자재이지만 세심한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욕구에 부응한 유턴무역(대표 이화진)은 서
울국제패션박람회(Booth No.103)에 출품했다.
유턴무역(http; //www. buttonhouse. co.kr/
www.uturn-trade. com)의 단추는 기존 염색에 의한
단색 일변도의 기성단추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색
상과 무늬를 단추와 스냅, 스토퍼 등에 적용시켰다. 이
는 자체 개발, 특허 출원중인 특수인쇄 기술에 의한 것
으로 유턴무역은 다양한 개발패턴으로 구매가 가능토록
했다.
또 수요 업체에서 인쇄하고 싶은 색상이나 복잡한 패
턴, 컬러로고, 캐릭터 등을 컴퓨터디스켓이나 인터넷으
로 보내주면 최소주문량의 제한 없이 수주, 생산 공급
할 수 있게 했다. 이것은 다품종 소생산을 실현한 기
술로 미래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퀼트 부자재와 아동복, 캐주얼웨어는 물론 남성복에도
어울리는 다양한 패턴의 단추와 부자재를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 업체는 물론 해외유명 브랜드에서도 제
품의 차별화와 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행사에 참가했다.
서울국제패션박람회에 출품한 유턴무역은 ‘꽃들의 꿈
-floral pattern’‘대리석의 꿈-stone pattern’‘친구
들의 꿈-character design’ 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소
재의 단추와 스냅, 스토퍼 등을 제안했다.
소량 샘플은 물론 고난도의 제품도 박람회 기간 중 주
문 가능한 유턴무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