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트랜드, ‘패스트스킨’ 내년 출시

2001-06-22     한국섬유신문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의 ‘스피도’가 기능성 수 영복 ‘패스트스킨(Fastskin)’을 2001 S/S를 기해 본 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패스트스킨’은 목부터 발목을 덮어 스피드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디수트형의 수영복. 기존 바디수트와 달리, 신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돼 전문성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메달수상자의 77%가 착용한 ‘스피도 아쿠 아블레이드’를 통해 인정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상어의 외형을 과학적으로 본뜬 디자인을 통해 스피드를 극대 화한것. 이미 속도향상의 과학적 검증을 거쳤으며 2000년 시드 니 올림픽 때 선수들에게 입혀 효과를 재차 확인함과 동시에 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현실 디자인 실장은 “‘패스트스킨’이 범용적으로 사용되리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 일부 수영 선수들과 수영 매니아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를 통해 스피도의 전문성과 기능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전략을 밝혔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