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프로덕트, 유투명동점, 대형몰로 대변신

2001-06-22     한국섬유신문
메트로프로덕트(대표 이 상열)가 전개하는 홍콩 캐주얼 ‘유투’명동점이 대형매장으로 마련 17일 본격 오픈 됐다. ‘유투(U2)’는 1986년 홍콩G2000 그룹에서 런칭 된 브랜드로 홍콩 내 112개 정도의 스트리트 삽을 운영하 는 메가톤급 브랜드다. 해외 현지법인의 매장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는 ‘유투’는 이번 시즌 명동 점을 시발로 실용성과 패션너블 합리주의 정신을 고수하는 이미지를 알리는데 충실한다는 방침이다. 25세에서 28세를 메인 타겟으로한 20대 초 중반 후반에 서 30대까지 커버할 수 있는 ‘유투’는 유행성을 강조 하면서도 편안한 기본을 잃어버리지 않는 자신의 패션 영역을 갖고 있는 실용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를 대상으 로 한다. 이번에 마련된 명동 점은 지상 1층과 2층으로 약 70평 정도의 대형매장이다. 명동점은 ‘유투’의 안테나삽으 로 향후 직영체제의 운영과 통일된 매장운영관리 및 시 즌별 판매사원 교육을 통해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 를 제공하며 쾌적한 쇼핑공간마련을 조성토록 한다는 것. 또한 이 회사는 ‘유투’의 대형화와 함께 각 시즌 3회 의 델리버리에서 연간 6회로 나눠 전개 신속한 신제품 출고와 신선감 있는 매장유지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투’는 전체매장의 컨셉을 동일하게 유 지시키는 컬러& 디자인을 2.5주 단위로 바뀌면서 T. M. C 테이블 마네킹 각종 포스터를 교체토록 했다. 또 PLP프로그램을 진행 경쟁사와 비슷한 아이템의 저 가 정책으로 인한 매출신장과 고객 수 확대 전략 베이 직 아이템을 위주로 많은 물량이 전개되며 포스터로 시 각적 구매효과를 높여준다는 것이다. ‘유투’ 가을 제품은 페미닌함과 캐주얼 스포츠의 적 절한 배합으로 소박한 자연의 멋을 옷을 통해 유쾌하게 느낄 수 있는 ‘A SENSE OF PLAYFULNESS’ 가 주요 테마다. 일상 속에 편안히 녹아드는 ‘U2’특유 의 실용성과 컬러데님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사용으로 옷이 줄 수 있는 최대의 유쾌함을 선사코자 한다. 데님과 캐주얼 스포츠를 시즌 테마로 제안한 ‘유투’ 의 데님라인은 란제리와 프린트물 니트 탑의 매치로 에 스닉함과 여성스러움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캐주얼 스포츠는 시즌의 중요 트렌드는 아니지만 특유 의 편안함과 실용성으로 여성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