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플러스넷’ 오픈 패션쇼 개최
2000-06-19 한국섬유신문
국내 최초 모델 전문사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넥스
트인터넷(대표 김해련)의 ‘modelplus.net’ 오픈 축하
행사가 웹넷코리아 창립 1주년을 기해 성황리에 개최됐
다.
지난 16일 청담동 하드락카페서 열린 이날 행사는 21세
기형 모델 포탈 사이트를 알리기위한 이색적인 패션쇼
를 겸한 주주축제로 흥미를 더했다.
소액주주 전원을 초대, 웹넷코리아의 1년간 성장과정을
재조명하고 회사발전에 동참시킨다는 취지의 “주주축
제 이벤트”는 인터넷 벤처로서의 발상을 과시하기도.
‘모델플러스’는 특히 국내 탑모델 10인이 주주로 나
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는 모델 홍진경
씨의 사회로 참가해 시선을 모았다.
‘XIX’, ‘문군’, ‘린’, ‘후부’, ‘UCLA’ 등의
패션쇼는 사이버 감각으로 연출되기도.
“모델들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코너에선 모델들
의 자축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푸짐한 경품행
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국내최정상의 패
션모델들의 온라인 네트워크 ‘모델플러스’ 는 이날
오픈행사를 기점으로 재미와 즐거움, 캐스팅의 편리함
을 더해주는 모델포탈사이트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모델플러스’는 현재 국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패션모델 200여명의 정보를 데이타베이스화해 온라인
캐스팅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살아있는 모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의 “셀프카메라”, “모델
따라잡기”, 모델들의 다이어트 비법전수 “레츠다이어
트” 등이 동영상서비스된다.
특히 기존 모델사이트와 차별화를 위해 모델과 회원간
의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