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클래식 모더니즘’ 제안

2001-06-19     한국섬유신문
올가을 출범하는 SBF.INC(대표 도종현)의 커리어캐릭 터 브랜드 ‘카라임플런트’가 최근 품평회를 통해 클 래식을 기조로 한 모더니즘, 새로운 명품의 가치를 제 시했다. ‘카라’의 품평회는 타겟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미지화 한 동영상 상영과 쇼룸 오픈, 패션쇼 등으로 진행, 클래 식한 라인과 정돈된 스타일의 세련미에 시선이 집중됐 다. ‘카라’는 단품 바리에이션, 기장의 변화를 통한 실루 엣의 조화감 등이 독특한 컬렉션을 제안한다. 특히 실크, 울 등 최고급 소재의 차별화된 감성표현을 강조한 심플한 귀족적 감성이 핵심. 올하반기 럭셔리 미니멀리즘을 통해 단순함의 미학과 내면의 미학을 추구함으로써 진취적이고 인텔리젼스한 상류사회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 석한다. ‘카라’는 “클래식”, “실루엣 바리에이션”, “렝스 바리에이션”을 차별화 전략화, 세련된 미니멀 A라인 과 H라인의 완벽한 실루엣이 주목된다. 26세에서 28세 를 메인타겟으로 전문직 커리어우먼 그룹을 겨냥, 그들 의 세련된 미의식과 가치 지향적 마인드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올 F/W에 ‘카라’는 “인비저블 럭셔리”, “메모 리”, “퓨전 테이스트”를 테마로 설정. “인비저블 럭셔리”는 리치하고 컴팩트한 소재로 어번 쉬크 이미지를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구성한 클린&럭셔 리의 뉴 베이직 라인으로 전개된다. 릴렉스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메모리” 테마는 미니멀한 실루엣에 다양한 감성의 소재와 컬러감이 중 요시된 노스탈지어 감각의 상품군이며 “퓨전 테이스 트”는 로맨틱한 감성을 트랜드로 가미한 레트로 이미 지가 고급화된다. 한편 ‘카라’는 런칭 첫시즌 백화점 12개 매장 전개에 총 50억 매출목표를 설정, 향후 최고급 라인 ‘갤러리 카라’ 출범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