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코퍼레이션, 윈, 고감도 캐릭터 캐주얼로 단장

2001-06-15     한국섬유신문
하라코퍼레이션(대표 손영호) ‘윈’은 올 가을 쉬크 함을 강조한 고감도 캐릭터 캐주얼로 단장한다. 지난 12일 본사 쇼룸에서 가진 ‘2000 F/W 신제품 품평회에서 ‘윈’은 지난 시즌대비 좀더 차원 높은 력 셔리 속에 섹시& 쉬크함, 고감도 캐릭터 캐주얼로의 새로운 모습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모던한 라인과 우아한 실루엣 피팅된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한 ‘윈’가을상품은 25세를 메인 타겟으로 23세에 서 28세 마인드를 중시한 여성의류로 자리 매김 할 것 으로 보인다. 또한 MORE SIMPLE, MORE CHIC, MORE DELICATE, MORE SEXY를 키워드로 좀더 단순한 라인을 가지고 섬세하며 섹시한 라인을 표현했다는 평 이다. 소프트한 페미니즘의 접근보다는 쉬크 심플리시티를 대 담한 라인으로 표현하는 세련된 섹시 룩이 제안됐다. 시즌테마로 섬세하며 정돈된 단순성으로 한 부분의 라 인이나 한 부분의 디테일을 강하게 표현해 라인을 강조 했으며 쉬크한 감성을 최대한 살리려 했다. 글레머한 열정을 좀더 과장된 여성스러움으로 표현 강 한 프린트 물과 시즌을 리딩하는 악센트 컬러의 사용으 로 부드러운 터치의 악센트라인이 연출되기도 했다. 클래식한 부분을 가지고 전체의 느낌을 표현하는 새로 운 클래식의 접근으로 홈스펀이나 트윌류의 선택이 중 요 디테일로 연출됐다. 한편 ‘윈’은 이러한 신상품의 전개와 함께 지난해 220억 원 매출에서 올해는 유통망축소에 따른 생산지연 인원 축소 등에따라 약 200억 원의 매출목표를 책정했 다. /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