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사내 이기주의 풍토 ‘일소’

2000-10-18     한국섬유신문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이 「직장내 모든 벽 없애기 운 동」을 본격화, 사내 이기주의 풍토 일소를 위한 윈윈 (Win-Win)문화정착에 나섰다. 「상하간 벽허물기」「부서간 벽허물기」「의식개혁」 「직장생활의 재미체험」의 4가지 테마로 나뉘는 이운 동은 회사내 개인, 집단간 마음을 열고 이해와 교류의 자리를 마련, 업무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 우선 이번주에 「부서간 자매결연」에 본격적으로 돌 입, 업무영역이 다른 부서간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 이 해를 돕고 회사생활에 더욱 흥미를 돋게하기 위해 전사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상하간 벽허물기를 위해서는 대표이사가 솔선수범, 매 월 회사의 경영현황을 전임직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에 따른 성과와 비젼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표이사 도 시락 미팅, 일대일 미팅을 통해 상하간 신뢰구축에 힘 쓰고 있다. 직장생활의 재미를 위해서는 매월 「쉬리」의 강제규감 독, 경영컨설턴트 윤은기 소장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을 초청,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맥주파티, 등산대회, 동호회등 각종 이벤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일모직은 이운동의 확산을 위해 사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포스터를 회사곳곳에 부착하고 사내방송 용 시트콤을 제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