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바두치 ‘법인전환’

2000-10-18     한국섬유신문
저바두치(대표 김용석)가 법인 전환으로 새롭게 태어난 다. 이 회사는 노동자 생산협동조합형태로 운영되며 기업 구성원의 일부에 의한 소유나 의사결정이 아닌 기업에 서 일하는 전체 식구들이 조합을 구성하고 출자의 의무 를 지니면서 기업을 공동체로 운영된다. 노동자생산협동조합인 실과바늘은 전체 조합구성원들이 회사의 경영, 노동조건, 임금 등을 함께 논의 결정한다. 실과바늘의 초기 운영은 전문적인 경영노하우의 부족과 기술력, 자금력 등이 미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금년 다시 법인 전환으로 새롭게 진행한다. 초기의 어려움은 품질은 고급에 판매는 저가방식으로 진행한 것이 경영악화요인으로 분석하고 중가격대로 가 격대를 상향조정했다. 컨셉도 30∼40대 초반까지 하향조정, 젊은 느낌이 나도 록 한다. 유통은 백화점과 전문매장을 위주로 10개 이내에서 운 영할 방침이다. 한편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로 부터 여성가장 창 업시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